LCK 스프링 챔피언 T1이 'Zeus' 최우제에 이어서 'Oner' 문현준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T1은 16일 오후, 구단 공식 SNS를 통해 "T1 League of Legends 'Oner' 문현준 선수가 T1과의 계약을 연장하였습니다. 앞으로도 T1과 함께 할 협곡의 지배자 ‘Oner’ 선수에게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라며 'Oner' 문현준과 재계약을 발표했다.
2002년생으로 만 19세의 'Oner' 문현준은 지난 2020년 T1 루키에 입단하며 T1과의 동행을 시작했으며, 2021시즌 서머 정규시즌부터 꾸준함을 바탕으로 팀의 정글러로 자리잡기 시작했다.
'Oner' 문현준은 2021 LCK 서머 스플릿 2라운드부터 존재감을 과시한 가운데 현재까지 T1과 2021 LCK 스프링 4위, 서머 준우승 및 월드 챔피언십 4강 진출을 함께 했으며, 이번 시즌에는 T1의 LCK 스프링 전승 우승과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MSI) 준우승에 기여하기도 했다.
이로써, T1은 'Zues' 최우제에 이어 'Oner' 문현준과도 재계약을 완료한 가운데, 담원기아와 함께 우승 후보로 꼽히는 T1이 오는 17일 열리는 농심 레스포스와의 서머 첫 경기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